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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의 이유와 종류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또띠야꿍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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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1) 디스크는 왜 생길까?

 

흔히 디스크 질환 또는 디스크 탈출증으로 알려진 추간판 질환은 척추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척추 디스크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이 디스크는 섬유륜이라 하는 단단한 외부 층과 수핵이라 하는 젤 같은 내부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디스크 질환은 외층이 찢어지거나 약해지면서 내심이 튀어나와 주변 척수 신경이나 척수 자체가 압박되거나 자극을 받을 때 발생한다. 디스크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다양하지만 나이에 따른 퇴행, 반복적인 긴장이나 부상, 나쁜 자세, 비만, 유전적 소인 등으로 생길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스크가 퇴화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찢어지거나 탈출되기 쉽다. 디스크의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은 기술적으로 질병이 아니라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척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척추 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분 공급과 탄력을 잃어 구조와 기능에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통증과 뻣뻣함, 이동성 감소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퇴행성 디스크는 흔한 질환이지만, 연령 관련 디스크가 있는 모든 사람이 다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디스크 질환의 증상은 탈장의 위치와 심각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종종 허리 통증, 목 통증, 팔이나 다리로 확장될 수 있는 방사통, 무감각 또는 저림 증상이 포함된다. 심한 경우 추간판 탈출증은 척수 신경이나 척수를 압박하여 허약, 감각 상실, 장이나 방광 기능의 변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디스크 질환의 진단에는 일반적으로 병력, 신체검사, X-레이, MRI 또는 ​​CT와 같은 진단 영상 연구를 결합하여 척추 구조를 시각화하고 디스크 탈출 정도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다.

 

 

2) 몇 가지 종류일까?

 

디스크 질환은 척추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상태를 포함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디스크의 퇴행, 탈출 또는 변위가 포함되어서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 질환의 종류의 첫 번째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DDD)이다. 이는 추간판이 점차적으로 퇴행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적으로 연령 관련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유연성이 떨어지며 섬유륜이라는 외층에 균열이나 찢어짐이 발생하게 된다. 디스크의 퇴행은 디스크 높이 감소, 탄력 상실, 척추체 가장자리를 따라 골극이라는 뼈 돌기의 형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 디스크의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이나 경직, 특히 구부리거나 비트는 동작에서의 유연성 감소와 같은 증상이 있다. 두 번째는 디스크 탈출증이다. 흔히 미끄러지거나 튀어나온 디스크라고도 알려진 디스크 탈출은 섬유륜이라는 외부 층의 찢어짐이나 약화로 인해 속질핵이라는 추간판의 내부 코어가 돌출될 때 발생하는 질병이다. 추간판 탈출증은 근처의 척수 신경이나 척수 자체를 압박하여 허리, 목, 팔, 다리에 통증, 무감각, 따끔거림 또는 약화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발생하는 위치는 경추(목), 흉부(등 중앙), 요추(허리) 부위 등 척추를 따라 다양한 위치에서 발생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디스크성 통증이다. 추간판성 통증은 척추신경의 압박이 아닌 추간판 자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하며 척추의 해당 부위에 만성적이고 둔하거나 쑤시는 통증이 특징인 경우가 많고, 특정한 움직임이나 활동으로 인해서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이 통증은 특히 퇴행성 추간판 질환의 경우 추간판 내 구조적인 변화나 염증 또는 신경의 자극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 네 번째는 디스크염이다. 디스크염은 추간판의 염증이나 감염이 특징이다. 드물지만 심각한 질환인데 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감염, 척추에 대한 직접적인 외상, 척추 수술 후 합병증 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염의 증상은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허리 통증, 경직, 발열, 오한, 감염이 주변으로 퍼지는 경우의 증상이 있다. 다섯 번째는 환형 파열이다. 섬유륜 파열은 섬유륜이라는 추간판의 외층이 찢어지거나 갈라진 틈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섬유륜 파열은 연령 관련 퇴행이나 외상 또는 척추의 반복적인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일부의 섬유륜 파열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일부의 섬유륜 파열은 인근의 척추 신경을 자극할 경우 국소적인 허리 통증이나 신경근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이는 한 척추뼈가 그 아래 척추뼈에 비해 앞으로 변위 되는 것이 특징인 질병이다.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척추의 불안정과 척수신경의 압박으로 인해서 허리통증이나 다리통증, 허약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디스크 질환 관리의 목표는 증상 완화, 기능 개선, 합병증 예방, 척추 건강 증진이다. 그렇기에 다각적인 접근 방식으로 질환을 관리해야 한다. 첫 번째로 통증관리가 우선이다. 통증 완화와 염증 감소를 위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나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근육이완제 등을 처방받을 수 있다. 또한 리도카인 패치나 캡사이신 크림을 통해서 국소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더 강한 진통제나 아편계 진통제를 고려할 수는 있으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의존성이나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하며 몸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두 번째로 물리치료가 있다. 물리치료는 유연성이나 근력, 자세와 전반적인 척추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신체 역학을 가르쳐 척추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치료 운동이나 스트레칭, 코어 강화 운동은 척추를 안정시키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마사지나 척추 도수치료 또는 견인과 같은 도수치료는 근육 긴장을 줄이고 척추 정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내가 생활하는 활동방식을 수정하는 것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행위나 장시간 앉아 있는 행위, 반복적으로 구부리는 행위는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그렇기에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충격이 적은 운동을 통해서 척추에 과도한 부담은 주지 않으면서 지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면 좋다. 네 번째로 체중관리가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면 체중에 따른 척추의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건강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디스크 퇴행 및 탈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서 척추를 건강하게 지키고 염증을 줄일 수 있다. 다섯 번째는 금연하는 것이다. 사실 흡연은 모든 질병에 위험요소이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흡연은 척추 수술 이후에 디스크 퇴행 위험을 증가시키고 치유가 지연되기 때문에, 금연을 통해서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상처 치유를 촉진시켜서 질환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결과가 이루어져야 한다. 여섯 번째는 척추 도수치료이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 있는 일부 개인에게는 카이로프랙틱 치료 또는 정골요법 도수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증상 악화를 피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서 치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수술을 통한 치료이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각하거나 지속적인 증상의 경우, 척추를 안정시키고 압박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추간판의 일부를 제거하는 추간판 절제술이나 척추 유압술과 같은 수술적 개입을 고려할 수도 있다. 이처럼 디스크라는 질병의 관리 및 해결 방법에는 여러 가지들이 있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담당 의사를 통해서 각자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꾸준히 실천해 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통증 관리와 여러 가지 증상들을 완화시키는데 많은 도움과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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