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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증상과 합병증과 치료 및 예방 살펴보기

by 또띠야꿍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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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1) 남자들의 말 못할 고민, 전립선 비대증의 정의

 

전립선 비대라고도 알려진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은 남성,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한 호두 크기의 샘으로, 방광에서 몸 밖으로 소변을 운반하는 통로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요도는 방광에서 음경을 통해 소변을 운반한다. BPH는 전립선의 비암성 확대를 특징으로 하는데, 남성의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세포가 증식하기 시작하여 크기가 커지게 되기 때문에 요도가 압박되고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서 다양한 배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서 알려면, 우선 전립선이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정액의 생산과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선조직, 근육섬유, 섬유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의 중심을 통과하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전립선의 주요 기능은 사정 중에 정액을 형성하기 위해 정자 및 기타 정낭액과 혼합되는 전립선액을 생성하는 것이며, 전립선액에는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여성 생식기관을 통한 정자의 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전립선에 생기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 유전적 원인, 환경적 원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노화는 BPH의 주요한 위험 요소이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60세가 되면 남성의 약 50%가 어느 정도 전립선 비대증을 경험하게 되며, 이 비율은 나이가 들수록 계속해서 증가한다. 호르몬의 변화, 특히 테스토스테론의 유도체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수치의 증가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전립선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자극해서 전립선이 커지고 전립선 조직 내에 결절을 형성한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 호르몬 균형의 변화가 BPH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밖에 BPH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원인으로는 염증, 산화 스트레스, 비만, 식이 요법 및 신체 활동과 같은 생활 방식으로 인한 원인이 있다.

 

 

2) 증상과 합병증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양상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개인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BPH의 일반적인 증상은 주로 요로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빈뇨이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은 특히 밤에 소변이 더 자주 마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를 야뇨증이라 한다. 또한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며 때로는 소변이 새거나 요실금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 번째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통한 소변의 흐름이 방해되어서 배뇨를 시작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로 인해서 소변이 약하게 나오거나 소변의 흐름이 반복적으로 중단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세 번째로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일부 남성은 배뇨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우지 못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이로 인해 방광에 잔뇨감이 생길 수 있으며 요로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심한 경우 BPH로 인해 방광이 전혀 비워지지 않는 요폐 및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이는 의료적 응급 상황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개인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BPH의 합병증으로는 요로 감염, 방광 결석, 급성 요폐 또는 요폐쇄에 따른 만성 신장 질환 및 방광 기능 장애 등이 있다. BPH 환자의 예후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대부분은 의료적인 치료나 최소 침습적 시술을 통해서 비뇨기 증상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경험한다. 외과적 개입은 요로 폐쇄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지만 합변증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중증이나 불응성 BPH의 경우에 필요로 한다.

 

 

3) 진단과 치료 및 예방

 

BPH 진단으로는 일반적으로 병력, 신체검사, 직장수지검사, 소변 흐름 연구, 초음파나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진단 검사로 받게 된다. 또한 요로 감염이나 전립선암과 같이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아닌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혈액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BPH의 치료로는 첫 번째, 경미한 증상이 있는 남성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지만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을 조금 지켜볼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최소한의 침습적 시술인데,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증상이 있는 남성의 경우에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 레이저 요법 또는 전립선 동맥 색전술(PAE)과 같은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시술을 통해서 과도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수술을 통한 치료이다. 심각한 BPH나 요폐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전립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BPH의 치료는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건 전문가를 통한 진료와 상담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치료과정이 진행되는 것이 정확하고 바람직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양성 전립선 비대증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특정 생활방식을 수정하면 발생 위험을 줄이거나 증상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방의 첫 번째는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다.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전립선 건강을 증진하고 전립선 비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면 BPH의 진행 위험을 줄이고 비뇨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세 번째는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취침 전 과도한 수분 섭취를 피하고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면 야간 빈뇨를 완화하고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네 번째는 금연을 하는 것이다. 흡연은 BPH 및 요로 기능 장애의 위험 증가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금연을 하면 BPH의 진행 위험을 줄이고 요로 증상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다. 명상이나 심호흡 또는 요가와 같은 몸의 이완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고, 비뇨기 증상을 잠재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해소하며 관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내용을 정리하면,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비암성 비대를 특징으로 하는 흔한 질환으로, 배뇨 증상과 잠재적인 합병증을 유발한다. BPH는 주로 연령과 관련이 있고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받지만, 증상을 관리하고, 요로 기능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양한 치료 방법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생활 방식의 변화, 의학적인 치료,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시술 또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서 더 나은 증상 조절, 향상된 삶의 질 및 개선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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